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은 점 총 정리
어쩌다 보니 매년 해외에 다녀오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겨울에 새하얀 눈으로 뒤덮이는 일본 삿포로에 다녀왔거든요. 추운 겨울에 온 세상에 하얗게 변하는 삿포로를 다녀오고 나니 올 겨울은 반대로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어디로 가볼까 아내랑 봄부터 고민하다가 이번 겨울에는 선셋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선셋과 반딧불, 그리고 스노쿨링이 유명한 휴양지로 아직 해외 휴양지를 가본 적 없는 우리 부부에게는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기대되는 여행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한 최대 도시로 코타는 도시를 의미하는 뜻이고 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의 최고봉 산인 키나발루 산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두 가지를 합쳐서 부르는 도시의 이름이 바로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에 타히티와 더불러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관광 상품들이 유명한 대요. 대표적으로 앞서 설명드린 영롱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투어가 있고 휴양지인만큼 바닷물이 깨끗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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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음식(술)은 어떨까?
어디든 여행을 가게 된다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인데요. 사실 코타키나발루는 이렇다 할 유명한 음식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사실 액티비티나 투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즐기러 가는 곳이며 음식은 소소한 수준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말 리이시아는 술을 구하기 힘들다는 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 중에서도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술은 그냥 평범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한국 소주도 구할 수 있는데 확실히 비싸다고는 합니다.
코타키나발루 치안은?
많은 분들이 말레이시아 하면 치안에 대해서 많이 불어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를 잘 모르는 지인들에게 말레이시아에 있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간다고 말하면 치안은 어떤 지부터 묻는 경우도 있는데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말레이시아는 꽤나 안전한 나라입니다. 미국처럼 저녁 8시 이후 혼자서 거리를 돌아다니면 안 되는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까지는 아니더라도 치안이 안전한 곳이라서 너무 위험하다 싶은 어두운 골목 같은 곳만 다니지 않으면 그냥 얼마든지 돌아다녀도 되는 나라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기 언제가 좋아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저의 경우에는 12월 계획하고 있지만 사실 이 시기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스콜성 비가 오는 우기 시즌이거든요.
만약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비가 잘 오지 않고 맑은 날이 계속되는 건기 시즌이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타키나발루의 건기는 3월~9월 정도로 봐주시면 좋으며 가장 베스트인 날짜를 뽑는다면 3월 ~ 5월까지입니다.
콘텐츠 정리
저도 코타키나발루는 처음이라 여행 계획 겸 해당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혹시나 저처럼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해당 내용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