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생활&일상/데일리 라이프
11월에 일상이라면 역시 김장이 아닐까?
아이티랩스
2024. 11. 23. 21:30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코 김치일겁니다. 김치 자체도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김치를 이용한 음식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저희 본가는 따로 김장을 안하기 때문에 김장철에는 처갓집인 아내의 본가에 가서 김장을 합니다. 보통 11월 중순에서 말쯤 김장을 하는데 이번에는 11월 23일인 오늘 포스팅을 하는 당일에 김장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김장을 많이 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는 않은데요. 사실 저는 아내와 결혼하기 전까지는 김장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 김장을 했을 때는 마냥 신기했는데 그래도 이제 몇년 해봤다고 나름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는 조금 더 많은 가족들이 김장을 하러 모일 수 있어서 오후 2시가 지나기 전에 끝낼 수 있었는데요. 역시 김장하는 날에 수육이 빠질 수 없죠. 갓 담근 싱싱한 김치와 함께 먹는 수육은 정말로 김장을 당일에 하는 사람만 알 수 있는 맛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 글을 보고 있을 여러분들은 올해 김장을 잘 하셨나요?
1년 동안 먹을 귀중한 식량이니 여러분들도 아직 경험이 없다면 한번 부모님이나 또는 주변 가족들과 모여서 올해는 김장을 같이 하고 일년간 먹을 김치를 담궈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