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티스토리 작심삼주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는 중입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는데 네이버 블챌때도 어렵지 않게 참여완료 했거든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게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약간 한국에서는 비주류이기도 하고 그나마 하던 사람들도 대부분 애드센스 때문에 수익을 벌어보고자 하는 분들이었는데 그 마저도 티스토리에서 광고 수익을 나눠 가져간다는 만행을 벌인 탓에 떠나가고 말았죠.
그럼에도 저는 계속하는 중입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티스토리 작심삼주 블로그 챌린지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려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 작심삼주 블로그 챌린지
티스토리 작심삼주 블로그 챌린지는 제가 적어도 티스토리를 하는 동안 처음으로 본 티스토리 챌린지인데요. 그동안 티스토리는 블로거들을 위한 이벤트에 대해서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애드센스 업데이트로 돈을 좀 벌었는지 이런 저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챌린지에 흥했고 SNS만 하던 젋은 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네이버 블로그가 꽤 많이 활성화 되었는데요. 아마도 티스토리에서도 이런 점을 노려서 시작한 것 같은데 이 이벤트를 기획한 담당자들이 얼마나 블로거들을 모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럴거면 제가 티스토리 블로거 팀으로 가는게 더 잘할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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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주? 3주 동안 매일 포스팅?
그럼 네이버 블챌과 어떤 점이 다른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챌도 다 참여를 했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쉬웠는데요. 일단은 누가 기획했는지 몰라도 작심삼주? 너무 하드합니다.
원래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던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이번 이벤트로 신규 이용자들도 충분히 유입시킬 수 있었을텐데 삼주동안 매일 포스팅이라니요? 네이버의 경우 첫 블로그 챌린지가 일주일에 1개의 포스팅을 하는 주간 일기 챌린지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VS 티스토리 블로그 챌린지 비교
- 네이버 8주간 일주일에 1개 포스팅, 티스토리 3주간 매일 포스팅
- 네이버 총 포스팅 26개, 티스토리 3총 포스팅 21개
- 총 갯수가 티스토리가 더 적은데도 매일 써야 하기 때문에 티스토리가 더 어려움
- 네이버 포스팅 참여 기준 정확함, 티스토리 포스팅 참여 기준이 없음
총 포스팅 갯수만 보더라도 티스토리가 더 적은데도 불구하고 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매일 써야 하기 때문이죠. 적어도 초보 블로거들을 위해서라도 포스팅 기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가져갔다면 좋았을텐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몇 년 째 운영하는 제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팀 직원을 진짜로 블로그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직원들로 바꿔야 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이 글에는 관심이 없겠지만 말이죠.
제발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 좀
이런 이벤트를 이벤트라고 열고 있는 티스토리도 참여하는 저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유저들 반응이 어떤지 살펴보고 다음 이벤트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좀 잡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