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후기 증상과 통증 부위 직접 경험해봄

최근 직접 겪은 요로결석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아마 경험해 본 적 없었던 분들은 어떤 증상이 있는지 또는 어디가 아픈지 궁금하실 텐데 이런 내용도 함께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요로결석 후기 증상 통증 부위 섬네일

 

참고로 나는 이전에도 한번 요로결석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때는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가 갑자기 훅 하고 아파서 길에서 주저 앉았는데 그대로 집에 가서 확인해 보니 결석이 나왔다.

 

이전에 결석의 경험이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다시 결석이 생겼을 때 어떻게 아픈지 통증의 느낌과 원인을 알기 때문에 빠르게 비뇨기과를 가던 응급실을 가던 해서 진통제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에 직접 경험해 본 후기를 순서대로 적어보도록 하겠다. 이 글을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미 겪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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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후기 증상 시작

 

직접 겪어본 요로결석의 증상과 통증 부위는 결석이 어디에 걸려있는지에 따라서 다르다.

 

나의 경우에는 오전에 회사에 출근했다가 커피를 내리던 중에 배가 살살 아픈 느낌이라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런데 배가 아픈 것이 사라지지 않아서 설마..? 하는 걱정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렇게 화장실을 갔다가 내리던 커피를 마저 내리고 있는데 갑자기 옆구리 뒤쪽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서 고통의 강도를 1~10로 비유하면 처음에는 1~2 정도로 살살 아프다가 갑자기 8~9로 훅 넘어가서 아픔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때 느꼈다. 

아..X 됐다... 이거 결석이다...

 

나는 옆구리 뒤쪽을 움켜쥐고 근처에 비뇨기과에 전화하여 요로결석 치료나 진단이 가능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서 팁을 하나 주도록 하겠다.

 

 

요로결석 증상

 

  • 일단 혈뇨가 나오는 경우 (대표적으로 콜라색이나 갈색 또는 붉은색)
  • 옆구리 통증
  • 아랫배 통증
  • 허리 통증
  • 구토나 메스꺼움 울렁거림
  • 복부 팽만감

 

 

요로결석 갑자기 아플 때 팁

 

  • 참고로 비뇨기과에도 장비가 있어야 요로결석 확인이 가능하다. (X레이, CT 등) 장비가 없으면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방문 전 전화해서 요로결석 진료가 가능한 곳인지 물어보고 방문해라
  • 통증이 너무 심해서 못 버티겠으면 근처 병원 가서 진통제라도 맞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근처 병원에 가서 요로걸석이라고 진통제 좀 놔달라고 하면 해준다.

 

 

 

요로결석 통증 정도 느낌

 

요로결석은 통증 정도는 뭐 아래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답이 없을 정도로 아프다. 이것보다 아마 어디가 아파야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 앞서 설명했듯이 결석이 걸린 위치에 따라 다르다.

 

 

요로결석이 위쪽(신장)에 있거나 가까운 경우

 

  • 내 경우가 이랬는데 신장에서 돌이 내려온 지 얼마 안돼서 걸린 경우 옆구리 뒤쪽이 아프다. 오른쪽에 걸렸으면 오른쪽 옆구리 뒤쪽 왼쪽에 걸렸으면 왼쪽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왼쪽에 걸렸다.

 

 

요로결석이 아래쪽(방광)에 있거나 가까운 경우

 

  • 돌이 아래쪽으로 내려올수록 통증도 따라 내려온다. 나중에는 배꼽 아래 부분인 아랫배가 당기고 아프다. 그리고 아래쪽인 방광에 가까워질수록 소변이 덜 본 것 같은 잔뇨감이 생긴다. 이 느낌이 든다면 다행인 것이다. 거의 다 나왔다는 것이니 말이다.

 

 

요로결석 통증의 정도와 느낌

 

  • 우리가 일반적으로 3대 통증이라 부르는 것들이 있다. 첫 번째는 출산의 고통인 산통, 두 번째는 치수염으로 치아가 아픈 경우에 생기는 치통, 세 번째는 바로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이다.
  • 지---인짜 아프다. 내가 인생에 겪은 고통 중 최고였다.
  • 어떤 식으로 아픈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통증 부위는 옆구리, 아랫배, 허리 등이 있으며 누군가가 손으로 장기를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계속된다.
  • 웃긴 것은 아플 때는 진짜 아픈데 괜찮을 때는 다른 사람처럼 괜찮아진다는 점이다.

 

아무튼 다시 이야기를 이어서 하면 나는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검색하여 아픈 옆구리를 움켜잡고 지하철을 타고 근처 비뇨기과로 갔다.

 

가서 접수대에 접수하면서 먼저 한말이 '진통제 좀 먼저 놔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한 마디였다. 

 

참고로 비뇨기과든 응급실이던 요로결석이 통증이 심한 것을 알기에 환자가 오면 되도록 우선적으로 진통제를 놔주고 진료를 해주는 등 편의를 봐주기도 한다.

 

진통제를 맞고 잠시 기다리니 5분 만에 괜찮아졌다. 병원에서 X레이를 찍고 나서 의사 선생님과 진료 보면서 이야기를 하니 결석이 맞고 쇄석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쇄석술을 받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하도록 하겠다. 이번에는 요로결석 후기로 어떻게 시작되었고 통증 부위와 증상은 어떤지 설명해 보았는데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주시면 경험한 대로 이야기해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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